1.첫 술 경험과 학습
그녀는 15세에 처음으로 술을 마셨고, 그때의 즐거움으로 인해 알코올이 편안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영양제에서 알코올 의존으로의 이동
고등학교 1학년 봄방학에, 영양제를 사용하여 몸 상태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혔고, 결국 그 영양제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그 효과가 감소하자, 더 강한 효과를 찾아 알코올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3.감정을 다루는 방법으로서의 알코올
어릴 때부터 느껴왔던 고독감과 버림받은 불안감을 알코올을 마심으로써 완화할 수 있었습니다. 알코올은 그녀에게 마음의 불안을 해소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4.사회 생활에 미친 영향
고등학교 생활 중 친구를 만나기 전이나 학교 생활에서도 알코올을 마시며 대인관계의 불안을 완화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일상적인 행동이 되었고, 학교에도 물병에 소주를 넣어 알코올을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5.의존증의 심각화
알코올에 대한 의존이 깊어지면서 금전적인 문제와 가족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절도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알코올을 끊고 싶지만 끊을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었고 자살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6.치료와 회복
고등학교 2학년 겨울에 학교 선생님에게 알코올 중독임을 고백하고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전문 병원에 입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입원 후 전문 치료를 받고 일시적인 회복을 이루었지만, 금주를 유지하기 위해 자조 그룹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현재도 금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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